요즘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선선하다. 덥고 습한 나라를 좋아하는 나로서 좋아하는 곳 중 하나. 태국.
게다가 새로 생긴 호텔(&수영장) 투어도 좋아하는데, 방콕에 마침 예쁜 호텔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중 새로 생긴 호텔 위주로 정리해봤다.
하얏트 리젠시 방콕 수쿰빗: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모던 럭셔리 호텔 (2018)
분주한 수쿰빗 지구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방콕 수쿰빗은 편안함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여행객에게 현대적인 안식처를 제공한다. 2018년 개장한 이래로 이 호텔은 넓은 객실, 고급 편의 시설, 방콕의 활기 넘치는 거리, 쇼핑 센터, 나이트라이프를 탐험하기에 이상적인 중심 위치를 갖춘 현대적인 세련미의 상징이 되었다. 비즈니스 여행이든 휴가 여행이든 하얏트 리젠시 방콕 수쿰빗은 방콕 여행을 위한 완벽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다.
: 비교적 생긴지 좀 되기도 했고, 방콕 중에서도 도심이라 수영장은 협소해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하얏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꼭 가보고 싶은 곳. 모든 럭셔리 호텔이 다 그렇지만 하얏트는 특히 휴양지 국가에서의 기억이 좋았다. (하와이 등)
카펠라 방콕: 숨 막힐 듯한 전망을 자랑하는 강변 럭셔리 호텔 (2020)
그림처럼 아름다운 차오프라야강 기슭을 따라 자리잡은 Capella Bangkok은 손님들을 호화로운 강변 생활에 흠뻑 빠져들도록 초대한다. 2020년에 개장한 이 멋진 호텔은 다양한 고급 스위트룸과 빌라를 제공하며, 각 객실은 도시 스카이라인의 숨막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 맞춤형 서비스부터 고급 식사 경험까지 Capella Bangkok의 모든 측면은 손님들에게 복잡하고 분주한 도시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탈출구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 오늘 올린 호텔 중 가장 기대가 되는 곳. 도심 속의 호텔은 최고 성급이라도 여유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발리 리조트 같은 수영장을 기대하면 약간 실망할 수도있다. 그러나 카펠라는 인테리어&익스테리어가 굉장히 내 취향이라 기대된다. 사진에 보이는 뷰도 정말 일품이. 가끔 최고 럭셔리 호텔이라도 사진이 별루인 곳들이 있는데, 얘넨 사진도 정말 예쁘게 잘 찍었다.
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 비즈니스 지구의 중심에 있는 일본의 우아함 (2020)
방콕의 중앙 비즈니스 구역 중심부에 위치한 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에서 일본식 우아함과 태국식 환대의 전형을 경험해 보자. 2020년에 문을 연 이후 이 호텔은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 세련된 디자인, 고급 다이닝으로 유명하다. 고급스러운 객실과 스위트룸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고요한 인피니티 풀 옆에서 휴식을, 호텔의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정통 일본-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일본의 정밀함과 태국의 따뜻함이 결합된 오쿠라 프레스티지 방콕은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 해외나 한국에 있는 일본 호텔은 비즈니스 급이어도 음식이 굉장한데, 오쿠라 프레스티지 또한 다이닝을 미는 걸 보니 아주 자신이 있는 듯. 방콕과 일본의 콜라보라니 이건 안 가볼 수 없지 않은가!
서울에도 신사에 있다가 지금은 강남 지점만 남아있는 3성급 도미인 호텔이 있다. 조식이 맛있어서 아침마다 먹으러 갔던 기억이 난다.
2021년: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2021 리모델링)
최근 2021년에 리모델링 및 확장된 상징적인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 차오프라야강을 따라 위치한 이 전설적인 호텔은 새롭게 단장한 숙박 시설, 세계적 수준의 편의 시설 및 비교할 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하는 식사와 스파 트리트먼트를 즐겨보자. 만다린 오리엔탈 방콕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고급스러운 휴식처를 제공한다.
: 만다린 오리엔탈 또한 좋아하는 호텔. 상하이에 있던 만다린 오리엔탈 로비 향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 있다.
전 세계 체인들 돌아보고 싶은 호텔 중 하나다. 콘래드에서 판매하는 지역마다 다른 디자인의 러버덕을 사모으는 걸 좋아하는데, 만다린 오리엔탈도 인테리어가 독특한 것이 내 취향이다.
다음엔 수영장이 예쁜 방콕 호텔을 올려봐야겠다. 아 놀러가고 싶다~